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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윗 남자가 오게 되고 시작된 층간소음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어요.
생활소음이라고 불리는 달그락 대는 소리부터 떨구는 소리가 엄청 크더라구요.
더군다나 그렇게 조심성 없는 사람들은 꼭 발망치를 찍어대며 걸어다녀서
천장이 울리고 쿵쿵대는 진동 때문에 도저히 견딜수 없었어요.
실례를 무릎쓰고 슬리퍼를 사다 줘도 거절해서 이사가기로 했어요.
그런데 이사가 바로 다음날 갈수 있는 그런게 아니잖아요.
집을 팔고 새 집을 구하고 최소 두세달 후에 이사를 갈수 있기 때문에
어쩔수 없이 그 기간동안 이어폰을 착용하고 생활하고 잘때도 이어폰을 꼈어요.
그런데 귀 통증도 오고 잘때 이어폰이 빠지게 되서 불편하더라구요.
어차피 이어폰으로 견딜 두달동안 조금 신경써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착용하자고 생각하고
찾아보니 오픈형도 있고 커널형이 있더라구요.
일단 두개 다 사서 사용해보니 커널형은 귀에 걸치는거라 통증이 덜했고 오픈형은 귀에 맞는
이어팁이나 이어폼을 착용하지 않으면 귀가 더 아프고 잘 빠지기 때문에
자신에게 맞는 이어팁을 찾아서 착용하면 잘 빠지지 않게 통증없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.